헤드폰 사망

정확히는, 헤드폰 선이 단선되었습니다.
헤드폰과 연결하는 부위의 고무가 끊어져서, 피복이 노출되었는데도 한동안 살아있었지만, 결국 끊어져서 죽었네요.
간간히 한쪽만 들리거나 하지만, 그것도 곧. 이라는 느낌입니다. 간간히 한쪽이 나올 정도라는 것 = 자주 안 들리다는 거죠.
사망.사망.
 
2004년 여름부터 중고로 흘러들어와서 옆에 계속 있어준 헤드폰에 감사를....
...이라고 죽이진 않습니다. 선만 갈면 된다는. 요새 환율 뛰어서 가격 좀 올랐는데, 그전에 사둘걸. 이란 생각이 무럭무럭
워낙 일이라는 건, 안좋을 때 일어납니다. -ㅅ-

간만에 오카리나를 불어봤는데, 영 실력이...
줄어든 것은 둘째치고라도, 호흡조차 딸립니다. 이건 뭐...
그래도 그냥 틀려도 넘어가고 하는 식으로, 녹음을 해 본 것이 있으니, 나중에 한번 기회가 되면 올릴지도?
어렵네요. 어려워요.
귀는 탐욕스러워서 어지간한 것으로는 만족하지도 못하면서, 악기 하나도 실력이 안되니 이건...
앞날은 없을지...도? 따위의 말은 농담이고. 슬슬 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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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u-soldier | 2009/01/17 23:47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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